놈놈놈과 카르카손과 푸코 메모선장의 보드게임 이야기


1.놈놈놈

주제는 옛추억에 집착하면 망한다.? 정우성이 아라곤역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전할 시간이 너무 없었습니다. 이병헌은 이놈 저놈 찔러대면서 마구 어필했고 송강호는 열심히 개그해주셨는데 그럴동안 정우성은 열심히 말달리는 중(이라는 설정)... 감독이 너무 신경을 안써주신듯. 출연 시간을 그것밖에 안 줄거면 슬로우모션이랑 팍팍써서 빛을 내줬어야지.. 좋은 배우랑 설정의 가능성을 다 끌어내지 못했고, 송강호 개그 빼면 몹시 지루하기에 아쉽습니다.





2.풍파의 보드게임

 (1) ㅈ 모님 할머니 생신으로 모임 취소
 (2) 당일 ㅇ 모님 급한 일로 1시간 지체 통고
 (3) ㄱ 모님 늦잠으로 지체 통고
 (4) ㅈ 모님  일찍 끝나 4인실에 중간 합류



난 집단 행동만 하려면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거나 연락이 두절되는 것이 어째 저주받은 모양...
그리하여 기다리는 동안 청람선생님과 한시간 가까이 카르카손을 돌렸습니다

결과 아쉬운 패배.. 가운데의 말도 안되는 산맥만 아니었으면 이겼을 텐데 아쉽습니다...



다음은 간신히 개노가다의 산물인 푸에르토리코를 돌릴 수 있었습니다. 설명 두번을 못해서 규동이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는데 옥수수도 많이 팔고 건물 지어서 돈도 많이 벌고 깜짝 놀랐어요...  어쨌든 3분의 2밖에 못했지만, 간신히 꼴지를 면하는 수준이었지만 즐거웠습니다. 푸코는 참 좋은 게임이예요. 문제는 인원에 따라 셋팅하는 게 고문에 가까운 수준이라는 것. (이런 거지같은 인터페이스를 보았나..).;





덧글

  • MCtheMad 2008/08/03 06:17 # 답글

    푸에르토 리코는 대항해시대 하는 느낌 ㅎㅎ
  • 메모선장 2008/08/04 10:34 #

    작물 팔고 택배보내는 게 참 좋죠;
  • 규현 2008/08/03 06:28 # 답글

    옥수수 ㅠㅠㅠㅠ 히히히히히히 오늘 너무 재밌고 즐거웠어요 ㅠㅠ 다음에 기회가 되면 진짜 옥수수로 세계정복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야)
  • 메모선장 2008/08/04 10:34 #

    다음에는 나도 옥수수 거상이 되어봐야지.. 그럼 조만간 푸코 모임을..
  • 淸嵐☆ 2008/08/03 10:44 # 답글

    푸에르토리코 정말 재밌었어 ㅠㅠ*
    셋팅 도와줄께 나중에 또 하자 ;ㅁ;//
  • 메모선장 2008/08/04 10:35 #

    노가다의 보람이 빛을 보는 느낌인데, 사실 아직 에러플 없이 끝까지 해본 적이 없군요;; 다음에는 꼭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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